한국 무기를 알아보는 세번째시간 오늘은 파이팅 이글 전투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.
KAI FA-50 파이팅이글(영어: KAI FA-50 Fighting Eagle)은 대한민국에서 만든 최초의 다목적 전투기입니다.
FA-50에서 F는 Fighter(전투기)의 약자이며, A는 Attacker(공격기)의 약자이며, 50은 대한민국 공군 창설 50주년을 의미합니다.
록히드 마틴과 KAI는 레이다가 없고 정밀유도폭탄, 사이드와인더를 장착한 공격기인 T-50B, 레이다가 없고 무장이 없는 훈련기인 T-50A, 레이다가 있는 다목적 전투기인 T-50C 순서로 개발했습니다.
대한민국 공군은 전투기 개발 승인을 하지 않다가, 장시간의 논란 끝에 전투기 개발승인, 즉 레이다 장착 승인을 하였습니다.
2002년 8월 20일 T-50 훈련기, 2003년 9월 4일 A-50 공격기, 2011년 5월 4일 FA-50 전투기가 초도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.
그러나, T-50 훈련기는 "골든이글"이라고 명명하였으나, A-50 공격기와 FA-50 전투기는 따로 이름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.
KAI는 록히드 마틴과 T-50A 훈련기, T-50B 공격기(A-50), T-50C 전투기(F-50)의 세가지를 계획했으며, 공격기부터 개발을 시작하고, 훈련기를 다음 순서로 개발했습니다.
F-50 전투기 개발은 KAI에서는 계속 그 필요성을 요청했으나,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주문을 거부해 왔습니다.
공격임무를 수행하는 FA-50은 경제적인 개발과 운용을 위해 이미 개발한 TA-50 시제기를 활용해 체계를 설계하고 개발하였습니다.
TA-50에 사용한 F404-GE-102 엔진이 그대로 사용됩니다.
그러나, 결국 대한민국 공군은 F-50 전투기 개발을 승인했으며, 대신 공격기와 전투기를 따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을 하여서, 공격기 겸 전투기인 다목적 전투기를 개발키로하여 F-50이 아니라 FA-50으로 명명되었고, 기존에 공격기로 개발했던 A-50은 TA-50 전환훈련기로 명명 하였습니다
따라서, T-50 골든이글, A-50, F-50의 세 기종이 개발이 되었으나, A-50 공격기 사업은 사실상 취소되었고, T-50 골든이글 훈련기와 FA-50 다목적 전투기의 양대 체제가 되었습니다.
2013년 8월 20일부터 양산 1호기가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되었고, 2014년 10월 30일 1개 대대급 총 20대가 실전배치되어 임무 수행을 시작 했으며,2016년까지 추가로 40대를 실전 배치해 총 3개 대대급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.
성능
최고속도: 마하 1.5
상승율: 12,070 m/min
최대고도: 16,764 m (55,000 ft)
항속거리: 2,592 km (1,400 해리)
작전반경: 444 km (230 nm, 센터연료탱크+ AIM-9 2발, AGM-65 2발)
무장
기관포: 20 mm 기관포, 205발
하드포인트: 7개 (350 lbs*2/1600 lbs*2/2700 lbs*3)
최대무장량: 20,000 파운드 (9 톤)
공대공 미사일: AIM-9
공대지 미사일: 8x AGM-65, 2x 사거리 400 km KEPD-350-2
정밀유도 폭탄: 3x 2000 파운드 GBU-31 JDAM, 5x 1000 파운드 GBU-32 JDAM, 9x 500 파운드 GBU-38 JDAM, 8x 500 파운드 GBU-12 페이브웨이2, 500 파운드 KGGB, 스파이스 폭탄
범용폭탄: 250 파운드 MK-81, 500 파운드 MK-82, 1000 파운드 MK-83, 2000 파운드 MK-84
집속탄: 9x 500 파운드 MK-20, 9x 800 파운드 CBU-58, 5x 1000 파운드 CBU-105 바람수정확산탄(WCMD)
로켓: 8x LAU-68, 8x LAU-131, 8x LAU-3
기타: 3x 300 갤런 외부연료탱크, 2x 항공기사격표적, 3x 훈련용탄